7개은행들, 6월말현재 BIS기준 8%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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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서울은행을 포함한 7개 은행이 올6월말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
자본비율 8%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감독원이 23일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BIS비율은 강원은행이
마이너스 2.78%로 가장 낮았다.
제일(7.78%) 서울(7.52%) 조흥(6.95%) 외환(6.61%) 평화(4.14%) 충북은행
(1.17%) 등도 8%이하였다.
다만 외환은행은 독일코메르츠은행의 출자분을 포함하면 BIS비율이 8%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BIS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은행으로 무려 15.93%에 달했다.
이같은 BIS비율은 지난 7월 1일부터 적용된 수정은행감독원기준보다 덜
엄격한 것이다.
한편 6월말기준으로 총자산규모에서 국민은행이 6월말 60조4천9백14억원으
로 한동안 1위를 고수한 외환은행(58조5천4백7억원)을 앞질렀다.
이에따라 은행의 총자산서열은 96년 외환-조흥-한일-제일-국민-상업,97년
외환-조흥-국민-한일-상업-주택에서 98년 6월말 국민-외환-조흥-한일-주택-
상업으로 바뀌었다.
이같은 지각변동은 국민은행이 소매 금융을 바탕으로 탄탄히 성장하고있는
가운데 구조조정기에 접어들면서 우량은행으로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허귀식 기자 window@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4일자 ).
자본비율 8%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감독원이 23일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BIS비율은 강원은행이
마이너스 2.78%로 가장 낮았다.
제일(7.78%) 서울(7.52%) 조흥(6.95%) 외환(6.61%) 평화(4.14%) 충북은행
(1.17%) 등도 8%이하였다.
다만 외환은행은 독일코메르츠은행의 출자분을 포함하면 BIS비율이 8%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BIS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은행으로 무려 15.93%에 달했다.
이같은 BIS비율은 지난 7월 1일부터 적용된 수정은행감독원기준보다 덜
엄격한 것이다.
한편 6월말기준으로 총자산규모에서 국민은행이 6월말 60조4천9백14억원으
로 한동안 1위를 고수한 외환은행(58조5천4백7억원)을 앞질렀다.
이에따라 은행의 총자산서열은 96년 외환-조흥-한일-제일-국민-상업,97년
외환-조흥-국민-한일-상업-주택에서 98년 6월말 국민-외환-조흥-한일-주택-
상업으로 바뀌었다.
이같은 지각변동은 국민은행이 소매 금융을 바탕으로 탄탄히 성장하고있는
가운데 구조조정기에 접어들면서 우량은행으로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허귀식 기자 window@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