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위원회는 23일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경영진단을 맡게될 컨설
팅업체로 세동회계법인 서울대행정대학원 등 9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
다.

이에따라 재정경제부 공정위 금감위 기획예산위등 재정.금융 관련부처는
세동회계법인이,통일부 외교통상부 국방부등 외교.안보 부처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각각 경영진단에 나서게 된다.

또 서울대행정대학원 LG-EDS 한국능률협회는 각각 일반행정 부처,사회.복
지부처,지방자치단체를 각각 진단하게 된다.

이와함께 앤더슨 컨설팅 등 3개 외국계 컨설팅기관은 국내 기관과 컨소시
엄으로 경영진단에 참여하게 된다.

기획예산위는 이들 컨설팅업체로부터 내년 2월말까지 최종보고서를 제출
받아 그 결과를 토대로 정부 조직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유병연 기자 yooby@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