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무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21%
포인트 오른 연9.71%를 기록했다.

정부가 은행신탁과 투신사의 5대그룹 회사채 보유를 제한한다는 소식으로
회사채 수요가 위축되면서 수익률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경과물인 LG화학이 연9.75%, 현대중공업이 연9.85%에 각각 거래됐다.

당일 발행물량은 SKC 4백억원어치가 연11%에 소화됐다.

채권딜러들은 회사채 수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