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신약 개발실적 '전무'...김인곤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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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년이후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의 계속된 지원에도 불구하고
제약사의 신약 개발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회의 김인곤 의원은 23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복지
부가 지난 91년부터 올해까지 신약개발연구비로 3백58억원,시설및
장비구입비로 8백20억원을,과학기술부가 선도기술개발사업(G7)으로
1천1백44억원을 지원하는등 모두 2천3백22억원의 국고를 투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신약이 한건도 개발되지 않았다.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신약은 모두 85건이지만 항암제와 항생제는
각각 13사,12사가 뛰어들어 과당경쟁을 벌이고 있다.
퀴놀렌계 항균제 개발에도 중외제약 대웅제약 제일제당 동화약품등이
45억원을 중복투자하고 있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
최승욱 기자 swchoi@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4일자 ).
제약사의 신약 개발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회의 김인곤 의원은 23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복지
부가 지난 91년부터 올해까지 신약개발연구비로 3백58억원,시설및
장비구입비로 8백20억원을,과학기술부가 선도기술개발사업(G7)으로
1천1백44억원을 지원하는등 모두 2천3백22억원의 국고를 투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신약이 한건도 개발되지 않았다.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신약은 모두 85건이지만 항암제와 항생제는
각각 13사,12사가 뛰어들어 과당경쟁을 벌이고 있다.
퀴놀렌계 항균제 개발에도 중외제약 대웅제약 제일제당 동화약품등이
45억원을 중복투자하고 있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
최승욱 기자 swchoi@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