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월드챔피언십] 소렌스탐, 그린적중률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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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은 역시 강했다<>
1라운드에서 박세리와 같이 플레이한 애니카 소렌스탐은 세계 최고의
여자골퍼라는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소렌스탐은 그린적중률에서 박을 훨씬 앞질렀고 쇼트퍼팅이나 드라이빙
정확도면에서도 박보다 우수했다.
소렌스탐은 1번홀과 18번홀에서 박세리와 인사를 한 것외에는 경기내내
한마디도 주고받지 않았다.
13번홀과 18번홀에서 박세리가 멋진 샷을 날리자 들릴락말락한 소리로
"굿샷"을 외친 것이 전부였다.
소렌스탐은 전반 박세리가 난조를 보이자 클럽선택에서까지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4번홀(3백79야드) 그린에지에서 홀까지 5m정도를 남기고 7번우드로 칩샷을
하는가하면 6번홀(4백77야드)에서는 스탠스가 불안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버샷으로 세컨드샷을 날려보냈다.
<>박지은 장타자 입증<>
16명의 선수중 첫날 드라이버샷을 가장 멀리 보낸 선수는 누구인가.
로라 데이비스는 거리측정홀에서 아이언을 잡아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챔피언 줄리 잉크스터가 2백79야드로 1위, 같은 조였던 박지은이
2백73야드로 2위를 기록했다.
박지은은 특히 13번홀(3백72야드)에서는 드라이버샷을 3백10야드정도
날려보내 60야드 어프로치샷을 남겨두기도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4일자 ).
1라운드에서 박세리와 같이 플레이한 애니카 소렌스탐은 세계 최고의
여자골퍼라는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소렌스탐은 그린적중률에서 박을 훨씬 앞질렀고 쇼트퍼팅이나 드라이빙
정확도면에서도 박보다 우수했다.
소렌스탐은 1번홀과 18번홀에서 박세리와 인사를 한 것외에는 경기내내
한마디도 주고받지 않았다.
13번홀과 18번홀에서 박세리가 멋진 샷을 날리자 들릴락말락한 소리로
"굿샷"을 외친 것이 전부였다.
소렌스탐은 전반 박세리가 난조를 보이자 클럽선택에서까지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4번홀(3백79야드) 그린에지에서 홀까지 5m정도를 남기고 7번우드로 칩샷을
하는가하면 6번홀(4백77야드)에서는 스탠스가 불안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버샷으로 세컨드샷을 날려보냈다.
<>박지은 장타자 입증<>
16명의 선수중 첫날 드라이버샷을 가장 멀리 보낸 선수는 누구인가.
로라 데이비스는 거리측정홀에서 아이언을 잡아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챔피언 줄리 잉크스터가 2백79야드로 1위, 같은 조였던 박지은이
2백73야드로 2위를 기록했다.
박지은은 특히 13번홀(3백72야드)에서는 드라이버샷을 3백10야드정도
날려보내 60야드 어프로치샷을 남겨두기도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