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초대석] 장 스톡 <프랑스국제위성방송TV5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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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각대륙에 맞는 프로그램을 내보내 불어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TV5를 즐길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채널홍보를위해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국제위성방송 TV5의 장 스톡사장(50)은
22일 저녁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향후 마케팅전략을 설명했다.
83년 설립된 TV5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캐나다 벨기에 스위스정부가 100%
예산을 지원하는 방송.
현재 17개의 위성을 통해 전세계 9천만가구에 매일 24시간 뉴스,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무료방송하고 있다.
불어권문화의 전파가 채널운영의 주된 목적.
"내년부터 매년 1천시간분의 프로그램을 불어로 자막처리할 계획입니다.
불어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영어자막 방송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청자가 많아지면 초대손님과 시청자들이 대화를 나눌수 있는
프로그램을 서울에서 직접 제작할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불어를 아는 사람들이 5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면서 TV5를 통해 한국사람들의 프랑스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방한기간중 위성방송을 준비중인 한국통신, DSM과 케이블TV 방송국
(SO)관계자들을 만나 SO나 위성방송사업자가 위성수신장비를 설치,
가입자에게 프로그램을 전송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순훈 정보통신부장관, 최동호 방송회관 이사장,
KBS와 SO관계자와 독일, 베트남, 벨기에 등 각국 대사들이 참석했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4일자 ).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TV5를 즐길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채널홍보를위해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국제위성방송 TV5의 장 스톡사장(50)은
22일 저녁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향후 마케팅전략을 설명했다.
83년 설립된 TV5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캐나다 벨기에 스위스정부가 100%
예산을 지원하는 방송.
현재 17개의 위성을 통해 전세계 9천만가구에 매일 24시간 뉴스,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무료방송하고 있다.
불어권문화의 전파가 채널운영의 주된 목적.
"내년부터 매년 1천시간분의 프로그램을 불어로 자막처리할 계획입니다.
불어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영어자막 방송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청자가 많아지면 초대손님과 시청자들이 대화를 나눌수 있는
프로그램을 서울에서 직접 제작할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불어를 아는 사람들이 5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면서 TV5를 통해 한국사람들의 프랑스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방한기간중 위성방송을 준비중인 한국통신, DSM과 케이블TV 방송국
(SO)관계자들을 만나 SO나 위성방송사업자가 위성수신장비를 설치,
가입자에게 프로그램을 전송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순훈 정보통신부장관, 최동호 방송회관 이사장,
KBS와 SO관계자와 독일, 베트남, 벨기에 등 각국 대사들이 참석했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