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금융 상호신용금고 신용협동조합 신용카드 리스 할부금융사 등이 6월
말 현재 이자를 받지 못하고 있는 무수익여신(고정이하)은 16조9백9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무수익여신이 전체여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0%로 은행권의 8.6%보다
4.4%포인트 높았다.

23일 신용관리기금이 국회에 낸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상호신용금고의
무수익여신은 4조6천4백19억원으로 총여신 25조2백87억원의 18.5%나 됐다.

종금사의 경우 총여신 25조8천5백81억원의 9.3%인 2조4천92억원에 달했다.

리스사는 총여신의 17.1%인 5조8천9백11억원의 무수익여신을 갖고 있다.

신용카드,할부금융,신기술사업금융 등은 4.0%~7.4%에 그쳤다.

신용협동조합은 무수익여신이 총여신의 13.6%인 1조6천7백57억원으로 집
계됐다.

김인식 기자 sskis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