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원더 미국 맹인 팝가수가 미국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NARAS)가
주는 "99년 뮤직캐어스(MusiCares)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NARAS의 미카엘 그린 회장은 최근 "원더는 음악적 기질이나 인류애 측면에서
"살아있는 전설"과 같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내년 2월22일 로스앤젤레스 센추리프라자호텔에서 원더의 공연과
함께 열린다.

NARAS는 그래미상을 주최하는 단체로 음악을 인류애로 승화시킨 이에게
뮤직캐어스상을 주고 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나탈리 콜 등이 이 상을 받았다.

< 최명수 기자 mes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