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제2자동화방공체계" 구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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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첨단 자동화방공 시스템이 국산 기술로 갖춰진다.
쌍용정보통신은 방공감시 및 조기경보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2자동화
방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국방부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 사업을 위해 오는 2002년까지 모두 1천7백여억원을
들일 예정이다.
제2자동화방공체계(MCRC)는 전국의 레이더 기지에서 포착된 한반도
영공의 모든 비행체 항적이 실시간으로 방공통제센터에 전달되도록 하
는 것이다.
이를 통해 비행체의 동태를 감시하고 정체를 식별해 아군이 신속하게
대응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다.
이 프로젝트엔 주계약자인 쌍용정보통신이 삼성SDS LG정보통신 및 미
국 휴즈사와 컨소시엄을 만들어 공동 참여한다.
쌍용은 지난 88년 한미연합사령부의 작전능력 강화를 위한 작전통제
관리시스템(TACCIMS)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손희식 기자 hssoh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6일자 ).
쌍용정보통신은 방공감시 및 조기경보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2자동화
방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국방부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 사업을 위해 오는 2002년까지 모두 1천7백여억원을
들일 예정이다.
제2자동화방공체계(MCRC)는 전국의 레이더 기지에서 포착된 한반도
영공의 모든 비행체 항적이 실시간으로 방공통제센터에 전달되도록 하
는 것이다.
이를 통해 비행체의 동태를 감시하고 정체를 식별해 아군이 신속하게
대응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다.
이 프로젝트엔 주계약자인 쌍용정보통신이 삼성SDS LG정보통신 및 미
국 휴즈사와 컨소시엄을 만들어 공동 참여한다.
쌍용은 지난 88년 한미연합사령부의 작전능력 강화를 위한 작전통제
관리시스템(TACCIMS)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손희식 기자 hssoh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