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간 경제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중 경제차관회의가
26일 오전 9시부터 정부 과천청사 재정경제부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회담은 다음달 열릴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경제협력 증진방안
등을 사전 조율할 예정이다.

양국은 회의에서 아시아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협력방안과 광동투자
신탁회사(GITIC) 폐쇄에 따른 한국 금융기관 채권회수 문제 등을 논의하
기로 했다.

회의에는 정덕구(정덕구)재경부차관,중국의 왕춘쳉 국가발전계획위원회
부주임을 각각 수석대표로 양국 국장급 실무자들이 참석한다.

김준현 기자 kimj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