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초우량 제철소가 되기 위해 경쟁력 강화운동인 "포커스(FOCUS)
8"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운동은 제철소의 핵심역량을 극대화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포철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 운동의 실천방안으로 <>제품부가가치향상 <>물류 및 고객
서비스향상 <>노후열화설비 개선 <>환경개선 및 폐기물 자원화 <>효율적인
설비투자 <>재고자산감축 <>저비용 기술향상 등 8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철은 99년을 "21세기 초우량 제철소 기반구축"의 해로 정하고 과제별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해 세부 실천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또 포철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7개의 이미지제품과 기술을 선정해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

이 회사는 최근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이 운동을 실천하도록 이끌기
위해 "포커스 8" 활동개시 선포식을 가졌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