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 '소극과 능동'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임연선어,
불여퇴이결망.
연못에 나아가 물고기를 부러워 하는 것은 물러가 그 고기를 잡기 위한
그물을 짜는 만 못하다.
---------------------------------------------------------------------
한서 동중서전에 있는 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일정한 소망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소망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없이는
이루워지지 않는다.
한갈홍도 그가 엮은 포박자에서 "배우지 아니하고 알기를 구하는 것은
물고기를 잡고 싶어 하면서 그물이 없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감나무 아래 누워 입을 벌리고 그 감나무에 매달려 있는 감이 자기 입안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그를 비웃을 것이다.
현명한 사람은 직접 나무에 오르거나 장대로 그것을 따서 먹을 줄 안다.
이병한 < 전 서울대 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6일자 ).
불여퇴이결망.
연못에 나아가 물고기를 부러워 하는 것은 물러가 그 고기를 잡기 위한
그물을 짜는 만 못하다.
---------------------------------------------------------------------
한서 동중서전에 있는 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일정한 소망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소망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없이는
이루워지지 않는다.
한갈홍도 그가 엮은 포박자에서 "배우지 아니하고 알기를 구하는 것은
물고기를 잡고 싶어 하면서 그물이 없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감나무 아래 누워 입을 벌리고 그 감나무에 매달려 있는 감이 자기 입안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그를 비웃을 것이다.
현명한 사람은 직접 나무에 오르거나 장대로 그것을 따서 먹을 줄 안다.
이병한 < 전 서울대 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