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15승 신고합니다" .. 박찬호 25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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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LA다저스)가 25일 오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1년만에 고국에 돌아
왔다.
올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대망의 15승고지에 오른 박찬호는
예정보다 30분 늦은 오후 7시15분 공항출국장에 나타났다.
박찬호는 가족들의 환영을 받은 후 쉐라톤워커힐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박찬호는 "성원을 보내준 국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올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나 실망하지 말고 난관을 함께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박찬호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반드시 올리겠다"고 밝혔다.
박의 이번 고국방문 일정은 오는 12월25일까지 두달간으로 잡혀있다.
박은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제주도 합숙훈련이 시작되는 다음달 14일까지
7차례의 TV출연과 3차례의 사인회, 1차례의 야구교실에 참석한다.
제주도 합숙훈련부터 아시안게임이 끝날 때까지는 특별한 개인 일정을 잡지
않고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아시안게임 이후에는 두 차례 더 방송에 출연하고 고아원과 양로원을 방문
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감한다.
박찬호는 이번 체류기간중 비교적 간단한 행사에만 참석한다.
이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몸만들기에 충실하는 한편 지난해 일부 행사에서
발생했던 비판적 시각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6일자 ).
왔다.
올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대망의 15승고지에 오른 박찬호는
예정보다 30분 늦은 오후 7시15분 공항출국장에 나타났다.
박찬호는 가족들의 환영을 받은 후 쉐라톤워커힐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박찬호는 "성원을 보내준 국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올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나 실망하지 말고 난관을 함께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박찬호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반드시 올리겠다"고 밝혔다.
박의 이번 고국방문 일정은 오는 12월25일까지 두달간으로 잡혀있다.
박은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제주도 합숙훈련이 시작되는 다음달 14일까지
7차례의 TV출연과 3차례의 사인회, 1차례의 야구교실에 참석한다.
제주도 합숙훈련부터 아시안게임이 끝날 때까지는 특별한 개인 일정을 잡지
않고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아시안게임 이후에는 두 차례 더 방송에 출연하고 고아원과 양로원을 방문
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감한다.
박찬호는 이번 체류기간중 비교적 간단한 행사에만 참석한다.
이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몸만들기에 충실하는 한편 지난해 일부 행사에서
발생했던 비판적 시각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