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구조조정기금 '시동'..뮤추얼펀드 형태 총 1조6천억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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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펀드(증권투자회사) 형태의 기업구조조정기금이 빠르면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자금력은 달리지만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증권감독원은 산업은행 등 25개 금융기관이 출자해 설립하는 4개
기업구조조정기금중 2개사가 등록절차를 끝내고 이번주부터 투자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조6천억원 규모의 기업구조조정기금은 서울부채조정기금 한강구조조정기금
아리랑구조조정기금 무궁화구조조정기금등 4개로 구성돼 있다.
이중 미국 로스차일드사가 운용을 담당하는 서울부채조정기금과 스커더사가
운용하는 한강구조조정기금은 등록절차를 마쳤다.
증감원 관계자는 "SSgA와 템플턴이 각각 운용하는 아리랑기금과 무궁화기금
도 이번주중 등록절차를 밟을 것으로 안다"고 말해 다음달중에는 4개 기금의
투자가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구조조정기금은 기업부채의 만기를 연장해 주거나 회사채 주식을 매입
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투자대상기업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
<>금융기관의 퇴출 등으로 최근 1년간 매출의 8%이상의 받을 어음을 받지
못한 기업 등이다.
현재 각 펀드의 자금운용규모는 <>서울부채조정기금 6천억원 <>아리랑기금
3천3백34억원 <>한강기금 3천3백33억원 <>무궁화기금 3천3백33억원 등이다.
< 박영태 기자 p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6일자 ).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자금력은 달리지만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증권감독원은 산업은행 등 25개 금융기관이 출자해 설립하는 4개
기업구조조정기금중 2개사가 등록절차를 끝내고 이번주부터 투자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조6천억원 규모의 기업구조조정기금은 서울부채조정기금 한강구조조정기금
아리랑구조조정기금 무궁화구조조정기금등 4개로 구성돼 있다.
이중 미국 로스차일드사가 운용을 담당하는 서울부채조정기금과 스커더사가
운용하는 한강구조조정기금은 등록절차를 마쳤다.
증감원 관계자는 "SSgA와 템플턴이 각각 운용하는 아리랑기금과 무궁화기금
도 이번주중 등록절차를 밟을 것으로 안다"고 말해 다음달중에는 4개 기금의
투자가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구조조정기금은 기업부채의 만기를 연장해 주거나 회사채 주식을 매입
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투자대상기업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
<>금융기관의 퇴출 등으로 최근 1년간 매출의 8%이상의 받을 어음을 받지
못한 기업 등이다.
현재 각 펀드의 자금운용규모는 <>서울부채조정기금 6천억원 <>아리랑기금
3천3백34억원 <>한강기금 3천3백33억원 <>무궁화기금 3천3백33억원 등이다.
< 박영태 기자 p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