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헬기중 최대 규모.

한번에 90명의 병력을 수송할 수 있고 20t이 넘는 화물도 거뜬히 나른다.

극한.극서지역 주.야 활동이 가능한 전천후 수송헬리콥터다.

러시아에서 만들어 지난 81년 파리에어쇼때 첫선을 보였다.

조종실내 기압을 평지와 같게 하는 여압장치가 있어 고지대 작업에서
성능을 발휘한다.

지난 5월 28t급 굴삭기를 계룡산 정상에 운송한 바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2백95 km, 이륙중량은 56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