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레이더] 후지쓰, 상반기 순익 작년의 45% 격감

<> 후지쓰는 98 회계연도 상반기(4월~9월) 순익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45%
감소한 83억7천만엔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이는 올들어 D램 칩 가격이 60% 하락하는 등 반도체 시장이 침체돼 매출이
급감한데 따른 것이다.

또 세계적으로 PC 수요가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데다 NTT 등 통신
사업자들이 통신장비 구입비를 대폭 줄인데 따른 것이다.

후지쓰는 그러나 순익감소에도 불구, 하반기에 흑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