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은 26일 울산사업장내 정화관에서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갖고 "전략경영 태스크 포스팀"을 발족하는등 전사적 개혁작업에 착수했다.

삼성정밀화학은 <>주주중심 경영개혁및 고수익 사업구조로의 전환
<>성과주의 실현 <>사내 커뮤니케이션 혁명등을 3대 개혁과제로 채택했다.

박영구대표는 이날 기념사에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정밀화학산업
에서 선진업체와 격차가 벌어지는 것은 그만큼 생존과 멀어지는 것"이라며
"고부가가치의 첨단 핵심사업에 전 역량을 집중해 생존능력을 배양하자"고
강조했다.

< 권영설 기자 yskw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