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전선, 조선업호황으로 매출 늘것...현대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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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용전선 전문생산업체인 극동전선의 올해 실적이 조선업의 호황에
힘입어 크게 호전될 전망이다.
26일 현대증권 리서치센터는 극동전선의 올사업년도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20% 이상 늘어난 9백4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5억원과 2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6배와 12배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선박용전선의 매출은 동아시아 조선업의 호황에 편승해 지난해에
비해 8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현재 한국과 일본의 조선업체들이 2002년까지의 작업물량을 이미
수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회사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극동전선은 지난 반기결산 때 선박용전선이 총매출의 53.9%이며 이 부문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35%에 달한다고 밝힌 바있다.
장윤용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극동전선의 올사업년도 예상 주당
순이익이 1천6백원대에 이를 것"이라며 "현재 주가수익배율(PER)이 5배를
밑돌고 있어 실적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 송태형 기자 touhg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7일자 ).
힘입어 크게 호전될 전망이다.
26일 현대증권 리서치센터는 극동전선의 올사업년도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20% 이상 늘어난 9백4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5억원과 2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6배와 12배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선박용전선의 매출은 동아시아 조선업의 호황에 편승해 지난해에
비해 8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현재 한국과 일본의 조선업체들이 2002년까지의 작업물량을 이미
수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회사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극동전선은 지난 반기결산 때 선박용전선이 총매출의 53.9%이며 이 부문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35%에 달한다고 밝힌 바있다.
장윤용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극동전선의 올사업년도 예상 주당
순이익이 1천6백원대에 이를 것"이라며 "현재 주가수익배율(PER)이 5배를
밑돌고 있어 실적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 송태형 기자 touhg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