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정규화(52)전 한국중공업 전무이사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한방직이 외부에서 전문경영인을 최고경영자로 영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설 범사장은 회장으로 추대됐다.

정 신임사장은 경남고와 연세대 상대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은행등을 거쳐
지난 3월까지 한국중공업에 재직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