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비즈니스] '무점포 먹거리사업' .. 소자본 창업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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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사업은 현찰장사이기때문에 다른 업종에 비해 위험부담이 적다.
특히 단돈 몇백만원으로 창업이 가능한 무점포 아이템은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무점포 먹거리사업으로는 음식배달과 쌀배달전문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음식배달의 대표적 아이템은 족발배달사업이다.
현재 4~5개 업체가 성업중이다.
대부분 본사에서 반제품을 공급받아 간단히 조리한뒤 포장, 배달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본사가 만들어준 족발 완제품을 배달만 하는 전문 체인점도
생겼다.
"한양천리"(02-612-2501~2)가 바로 그런 곳이다.
이 업체가 팔고 있는 족발은 진공포장까지 마친 완제품이기때문에 별도의
조리기술이나 주방이 필요없다.
한양천리 족발은 맛에서도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다는 것이 본사측 얘기다.
적정비율로 배합된 7종류의 생약제를 첨가해 돈육제품 특유의 노린내를
없앴다는 것이 업체측의 주장이다.
이 업체는 족발외에도 머리고기를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머리고기는 일반 음식점에서만 맛볼 수 있었을 뿐 대량
생산하기는 이 곳이 처음이다.
아무런 첨가물 없이 생수 하나로만 삶아내는데도 맛이 고소하다.
한양천리의 체인개설비용은 가맹비,보증금등을 합쳐 모두 6백만원이다.
이밖에 오토바이나 승용차,핸드폰을 준비하면 바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배달처는 다양하다.
생맥주집, 슈퍼, 편의점등 동네 소매점부터 백화점, 할인점등 대형
유통업체에 이르기까지 납품할 수 있는 곳은 무궁무진하다.
개업집이나 잔치집도 빼놓을 수 없는 영업대상이다.
쌀배달 전문점도 무점포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자기 집에 쌀을 저장해놓을 수 있는 공간과 배달에 필요한 소형 차량만
있으면 바로 영업이 가능하다.
이 분야의 대표적 업체는 효성유통(0344-902-4451)이 운영중인
"여주쌀 전문점"이다.
이 업체는 여주 쌀을 산지에서 대량 구매해 체인점에 공급해주고 있다.
여주쌀 전문점을 개설하려면 쌀 구입비 2백만~3백만원과 차량이 필요하다.
가맹비는 없다.
< 서명림 기자 mr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7일자 ).
특히 단돈 몇백만원으로 창업이 가능한 무점포 아이템은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무점포 먹거리사업으로는 음식배달과 쌀배달전문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음식배달의 대표적 아이템은 족발배달사업이다.
현재 4~5개 업체가 성업중이다.
대부분 본사에서 반제품을 공급받아 간단히 조리한뒤 포장, 배달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본사가 만들어준 족발 완제품을 배달만 하는 전문 체인점도
생겼다.
"한양천리"(02-612-2501~2)가 바로 그런 곳이다.
이 업체가 팔고 있는 족발은 진공포장까지 마친 완제품이기때문에 별도의
조리기술이나 주방이 필요없다.
한양천리 족발은 맛에서도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다는 것이 본사측 얘기다.
적정비율로 배합된 7종류의 생약제를 첨가해 돈육제품 특유의 노린내를
없앴다는 것이 업체측의 주장이다.
이 업체는 족발외에도 머리고기를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머리고기는 일반 음식점에서만 맛볼 수 있었을 뿐 대량
생산하기는 이 곳이 처음이다.
아무런 첨가물 없이 생수 하나로만 삶아내는데도 맛이 고소하다.
한양천리의 체인개설비용은 가맹비,보증금등을 합쳐 모두 6백만원이다.
이밖에 오토바이나 승용차,핸드폰을 준비하면 바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배달처는 다양하다.
생맥주집, 슈퍼, 편의점등 동네 소매점부터 백화점, 할인점등 대형
유통업체에 이르기까지 납품할 수 있는 곳은 무궁무진하다.
개업집이나 잔치집도 빼놓을 수 없는 영업대상이다.
쌀배달 전문점도 무점포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자기 집에 쌀을 저장해놓을 수 있는 공간과 배달에 필요한 소형 차량만
있으면 바로 영업이 가능하다.
이 분야의 대표적 업체는 효성유통(0344-902-4451)이 운영중인
"여주쌀 전문점"이다.
이 업체는 여주 쌀을 산지에서 대량 구매해 체인점에 공급해주고 있다.
여주쌀 전문점을 개설하려면 쌀 구입비 2백만~3백만원과 차량이 필요하다.
가맹비는 없다.
< 서명림 기자 mr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