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고주파부품사, 인력확충 '바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력감축이 전산업계의 대세인 가운데 이동통신 관련 RF(고주파)부품
업계가 오히려 연구 및 마케팅인력을 다투어 확충하고 있어 부러움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업계의 이같은 현상은 올들어 수출 중심으로 이동
통신시장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RF부품업체들이 신규 아이템의 한 발 앞선
개발을 통해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들어 전체매출이 전년대비 2배이상 늘어나고 있는 한원(대표 장형식)은
성장을 가속화하기위해 유전체 및 마이크로파 전공의 신규연구인력과
해외마케팅 요원 10여명을 이달 중 충원키로 했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의 MM콤사와 공동으로 초고주파공동연구소를 설립,
첨단기술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부터 주력상품을 RF부품으로 바꾼 에이스테크놀로지(대표 구관영)는
중앙연구소가 이동통신 듀플렉서 증폭기 등의 장비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인력을 보강했으며 마케팅인력도 증원하고 있다.
안테나를 주로 생산해 온 이 회사는 올해부터 내수부진의 영향으로
RF부품의 수출이 전체매출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게 되자 RF부품개발쪽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세라믹유전체필터와 GPS용 안테나를 개발한 원익텔콤(대표
이용한)도 올들어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이 들 제품의 수출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내달 중 10여명의 연구.마케팅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지난 6월 미국 마이크로웨이브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이동통신 중계기용
통합모듈과 증폭기등의 수출을 크게 늘리고 있는 마이크로통신(대표 박경민)
도 연말까지 연구.마케팅인력을 증원, 수출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 노웅 기자 woongr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8일자 ).
업계가 오히려 연구 및 마케팅인력을 다투어 확충하고 있어 부러움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업계의 이같은 현상은 올들어 수출 중심으로 이동
통신시장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RF부품업체들이 신규 아이템의 한 발 앞선
개발을 통해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들어 전체매출이 전년대비 2배이상 늘어나고 있는 한원(대표 장형식)은
성장을 가속화하기위해 유전체 및 마이크로파 전공의 신규연구인력과
해외마케팅 요원 10여명을 이달 중 충원키로 했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의 MM콤사와 공동으로 초고주파공동연구소를 설립,
첨단기술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부터 주력상품을 RF부품으로 바꾼 에이스테크놀로지(대표 구관영)는
중앙연구소가 이동통신 듀플렉서 증폭기 등의 장비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인력을 보강했으며 마케팅인력도 증원하고 있다.
안테나를 주로 생산해 온 이 회사는 올해부터 내수부진의 영향으로
RF부품의 수출이 전체매출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게 되자 RF부품개발쪽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세라믹유전체필터와 GPS용 안테나를 개발한 원익텔콤(대표
이용한)도 올들어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이 들 제품의 수출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내달 중 10여명의 연구.마케팅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지난 6월 미국 마이크로웨이브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이동통신 중계기용
통합모듈과 증폭기등의 수출을 크게 늘리고 있는 마이크로통신(대표 박경민)
도 연말까지 연구.마케팅인력을 증원, 수출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 노웅 기자 woongr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