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중고 및 할인 제품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거나 값싸게 구입
할 수 있고 사이버 알뜰매장이 마련됐다.

와마켓코머스시스템은 중소기업, 할인업체, 중고물품 판매업체 등이
제품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으며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수 있는
"알뜰매장뱅크"(www.wamarket.com)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쇼핑몰 제작과 관리에 필요한 인트라넷과
전자문서교환(EDI)시스템을 개발했다.

사이버 알뜰매장 입주업체는 이 시스템을 공유,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다.

또 이 회사의 체인점은 일정 지역의 관련업체들로 구성된 지역별
쇼핑몰을 만들어 운영할수 있게 된다.

이 회사는 체인점및 입주업체들에게 상점관리 교육과 마케팅 자료,
운영노하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알뜰매장뱅크 개설을 기념, 11월말까지 1백개 업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입점시켜주는 행사를 갖는다.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및 광고를 무료로 해주고 인터넷과 별도로 전화
및 팩스를 통한 실제 거래 알선도 해줄 예정이다.

컴퓨터를 잘 몰라도 손쉽게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으며 월 관리비
3만원만 내면 된다.

(02)3453-0245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