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0대그룹 접대비 '매출액의 0.15%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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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대그룹및 30대그룹이 지출한 접대비는 매출액의 0.1% 내외로 전체
법인 평균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 삼성
대우 LG SK 등 5대그룹 계열사들이 접대비로 쓴 돈은 총 2천9백96억원으로
매출액 2백37조4천6백11억원의 0.13%였다.
또 30대그룹 계열사들은 총 3백62조1천5백50억원의 매출액중 5천6백12억원을
접대비로 써 매출액에서 접대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대그룹과 비슷한 0.15%
였다.
법인 전체의 접대비 규모는 3조5천9백66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0.31%에
달해 5대그룹 또는 30대그룹의 경우보다 접대비 지출 비중이 두배이상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5대그룹과 30대그룹의 매출액은 전체 법인의 매출액중 각각 20.38%와
31.08%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김인식 기자 sskis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8일자 ).
법인 평균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 삼성
대우 LG SK 등 5대그룹 계열사들이 접대비로 쓴 돈은 총 2천9백96억원으로
매출액 2백37조4천6백11억원의 0.13%였다.
또 30대그룹 계열사들은 총 3백62조1천5백50억원의 매출액중 5천6백12억원을
접대비로 써 매출액에서 접대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대그룹과 비슷한 0.15%
였다.
법인 전체의 접대비 규모는 3조5천9백66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0.31%에
달해 5대그룹 또는 30대그룹의 경우보다 접대비 지출 비중이 두배이상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5대그룹과 30대그룹의 매출액은 전체 법인의 매출액중 각각 20.38%와
31.08%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김인식 기자 sskis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