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는 연말까지 서울 및 수도권 등 전국 8곳에서 모두 3천8백79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서초동 1467에 신축하는 "대우빌라트" 73가구를 분양한다

전 가구 67평형으로 서초 방배동일대의 고급 빌라단지에 위치한 이 빌라트는
예술의 전당 및 남부시외버스터미널과 가까우며 남부순환도로 테헤란로 반포
대교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반포동에서도 오는 12월 24,33평형 2백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7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현대 뉴코아백화점등과 가깝다.

수도권에서는 <>안산고잔에서 28~54평형 1천6가구 <>의정부장암 24~49평형
7백80가구 <>시흥연성 28~33평형 5백18가구 <>인천용현 29~33평형 6백16가구
등 2천9백20가구를 내놓는다.

이중 다음달 공급되는 인천용현지구 아파트는 옛 인천종합터미널부지에
지어지는 것으로 경인고속도로 종점 바로 옆에 있다.

< 방형국 기자 bigjo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