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장 하프라인에서 골키퍼가 없는 축구 골대에 공을 차넣으면 보험금
을 지급하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국제화재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행운의 골잔치 보험을 개발, 롯데캐논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 보험은 오는 11월19일까지 롯데캐논 복사기를 사는 고객이나 고객의
종업원중 한 사람이 축구장 하프라인에서 골대를 향해 골을 차 바운드 없이
골인이 될 경우 복사기 구입비용 전액을 보상해 주는 것.

이 상품의 보상한도는 30억원이며 롯데캐논이 부담하는 보험료는
5천5백만원이다.

<> 제일은행은 28일부터 기존 거래없이도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는 개인에게
최고 1억원을 대출해 주는 특종주택담보대출을 시작.

대출기간은 5년 이내이고 만기 일시상환 또는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중
선택할 수 있다.

적용금리는 연 13.75%.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