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8.10.28 00:00
수정1998.10.28 00:00
"사람을 다스리는 일은 마치 모를 기르는 것과 같아 먼저 모판의 잡초를
제거해야 한다.
따라서 국가의 흥망은 탐관오리의 제거에 달려 있다.
훌륭한 군주는 중앙과 지방에서 탐관오리를 색출하는 데 힘쓴다.
탐관오리가 멋대로 백성을 수탈하며 극성을 부리고 백성으로부터 식량마저
약탈하면 백성은 굶주리게 되고 마침내 반란이 일어난다"
-"제갈량집"(박동석 역, 홍익출판사)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