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골프 메이저대회인 98한국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가 30일~11월1일
레이크사이드CC 동코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박세리 김미현과 일본에서 활약중인 한희원 고우순 이오순,
박현순 정일미 등이 모두 출전, 한국 여자골프의 최정상을 가리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총상금은 2억원, 우승상금은 3천6백만원이다.

1년만에 귀국해 세계정상의 기량을 선보일 박세리와 내년도 미국 LPGA진출을
앞둔 김미현, 올해 일본 LPGA 프로테스트에 수석합격한 한희원의 우승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종필 총리는 개막일인 30일 오전7시 시타를 할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