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문 케이블TV인 동아TV(채널34)가 31일 오전 7시부터 정규방송을
중단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케이블TV 프로그램 공급업체(PP)가 방송을 중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5년 3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동아TV는 지난 7월1일 부도이후 방송을
계속해 왔으나 홈쇼핑 채널로의 전환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자 방송 중
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