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9일 원외인 이회창 총재를 대신해 내달 12일 정기국회 대표
연설에 나설 연설자로 전임 총재인 조순 명예총재를 확정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 총재실에서 주요당직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교섭단체 대표연설 순서에 대해서는 의석수에 따라 원내 제1당이 제일 먼저
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안상수 대변인이 밝혔다.

< 김삼규 기자 eske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