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무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8%
포인트 오른 연10.00%를 기록했다.

금융기관의 5대그룹 회사채 보유제한 조치로 신설 투신운용사의 5대그룹
회사채 편입이 어려워져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수익률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대신 국공채 쪽으로 수요가 몰려 국채관리기금채권의 수익률이 한때
연8.50%까지 떨어졌다.

회사채 경과물로는 삼성전자가 연10.05%, 현대정공이 연10.70%에 거래됐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