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2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태구 헌정회 부회장이 29일 오전11시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서 급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이 부회장은 일본 와세다대 경제과를 나와 한독당 당수와 통일당 부총재,
신민당 정무위원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헌정회 부회장을 맡아왔다.

유족은 부인 이덕경(71)씨와 2남1녀.

빈소는 서울중앙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31일 오전9시.

489-289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