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이동통신 이리듐서비스, 11월 1일 시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막 극지대등 전세계 어디서나 이동전화 단말기 하나로 통화할수 있는
위성이동통신(GMPCS) 이리듐 서비스가 11월 1일 시작된다.
이리듐은 당초 예정대로 11월부터 전세계에서 동시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국내 사업자인 SK텔레콤은 30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리듐 서비스 통화성공률이 아직 80%에 못미쳐
서비스 개시시점을 연기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서비스를 시작한뒤
단계적으로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말기는 현재 이회사가 시험용으로 갖고 있는 모토로라 단말기 1백여대를
예약가입 순서대로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또 모토로라 단말기가 11월중 국내에 들어올 계획이어서 올해안에
예약가입자 대부분에게 단말기가 지급될 것이라고 SK측은 말했다.
기존 이동전화망을 이용해 통화할수 있는 위성.이동전화 겸용단말기는
12월 중순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일본 교세라가 개발한 단말기는 수입선다변화품목이 해제되는 내년
7월이후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리듐 서비스 예약가입자는 7백여명으로 대기업및 무역업체
경영자, 방송사등이 대부분이라고 SK텔레콤 관계자는 밝혔다.
요금은 기본료가 7만5천원이며 1분당 통화료는 국내통화가 1.48달러,
국제통화가 평균 4.54달러이다.
이리듐 서비스는 지상 7백80km 궤도에 쏘아올린 66개 위성으로 구성된
위성통신망을 기지국처럼 활용한다.
< 김철수 기자 kc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1일자 ).
위성이동통신(GMPCS) 이리듐 서비스가 11월 1일 시작된다.
이리듐은 당초 예정대로 11월부터 전세계에서 동시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국내 사업자인 SK텔레콤은 30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리듐 서비스 통화성공률이 아직 80%에 못미쳐
서비스 개시시점을 연기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서비스를 시작한뒤
단계적으로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말기는 현재 이회사가 시험용으로 갖고 있는 모토로라 단말기 1백여대를
예약가입 순서대로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또 모토로라 단말기가 11월중 국내에 들어올 계획이어서 올해안에
예약가입자 대부분에게 단말기가 지급될 것이라고 SK측은 말했다.
기존 이동전화망을 이용해 통화할수 있는 위성.이동전화 겸용단말기는
12월 중순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일본 교세라가 개발한 단말기는 수입선다변화품목이 해제되는 내년
7월이후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리듐 서비스 예약가입자는 7백여명으로 대기업및 무역업체
경영자, 방송사등이 대부분이라고 SK텔레콤 관계자는 밝혔다.
요금은 기본료가 7만5천원이며 1분당 통화료는 국내통화가 1.48달러,
국제통화가 평균 4.54달러이다.
이리듐 서비스는 지상 7백80km 궤도에 쏘아올린 66개 위성으로 구성된
위성통신망을 기지국처럼 활용한다.
< 김철수 기자 kc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