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인터넷 접속서비스인 아이프리 서비스가 12월말로 중단된다.

아이네트는 오는 11월5일부터 아이프리의 신규가입을 받지않고
12월말까지만 기존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이용자 가운데 앞으로 2개월동안 계속 사용하는 이용자들에는
월 5천원의 기본료를 내면 10시간동안 쓸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다.

10시간이 넘는 경우 이용시간만큼 요금을 더 내야 한다.

이 회사는 인터넷 광고시장이 위축되면서 운영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이 서비스를 중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