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8인 운영위' 발족 .. 김우중회장 주재 주3회 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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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김우중 회장이 주재하는 "8인 운영위원회"를 발족,
다음달 초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이 운영위에는 김 회장을 비롯 손병두 전경련상근부회장 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 서재경 유한수 전경련 전무, 공병호 자유기업센터
소장 등과 김입삼 노창희고문 등이 참여한다.
8인 운영위는 김 회장이 해외출장 등 특별한 일정이 없을 경우 매주
화 목 토 오전 7시에 세차례 조찬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8인운영위는 산업구조조정을 비롯한 재계 전반의 현안을 점검하고
전경련이 내놓을 대안을 사전 조율하게 된다.
또 올해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중인 "전경련 발전 5개년 계획"의 방향과
내용 등 큰 줄기도 결정할 계획이다.
8인운영위는 필요할 경우 정부 고위 관료나 외국 저명인사 등도 초청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전경련이 8인운영위를 새로 만든 것은 "재계를 실질적으로 리드하기
위해선 핵심 간부들의 잦은 브레인스토밍이 필요하다"는 김 회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김 회장은 그동안 특별한 일정이 없는 토요일 오후 등엔 전경련 고위
간부들이나 한경연 소속 박사들을 긴급 소집해 회의를 가져왔었다.
전경련 관계자는 "8인운영위는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창출해야 하는
경제단체로서 확실한 위치설정과 대안모색 방법론에 대해 토의하는
모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권영설 기자 yskw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1일자 ).
다음달 초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이 운영위에는 김 회장을 비롯 손병두 전경련상근부회장 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 서재경 유한수 전경련 전무, 공병호 자유기업센터
소장 등과 김입삼 노창희고문 등이 참여한다.
8인 운영위는 김 회장이 해외출장 등 특별한 일정이 없을 경우 매주
화 목 토 오전 7시에 세차례 조찬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8인운영위는 산업구조조정을 비롯한 재계 전반의 현안을 점검하고
전경련이 내놓을 대안을 사전 조율하게 된다.
또 올해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중인 "전경련 발전 5개년 계획"의 방향과
내용 등 큰 줄기도 결정할 계획이다.
8인운영위는 필요할 경우 정부 고위 관료나 외국 저명인사 등도 초청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전경련이 8인운영위를 새로 만든 것은 "재계를 실질적으로 리드하기
위해선 핵심 간부들의 잦은 브레인스토밍이 필요하다"는 김 회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김 회장은 그동안 특별한 일정이 없는 토요일 오후 등엔 전경련 고위
간부들이나 한경연 소속 박사들을 긴급 소집해 회의를 가져왔었다.
전경련 관계자는 "8인운영위는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창출해야 하는
경제단체로서 확실한 위치설정과 대안모색 방법론에 대해 토의하는
모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권영설 기자 yskw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