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일자리' 전국에 확산 .. 김대중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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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OMJ(One Million Jobs.1백만 일자리 만들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확산시켜 실질적인 직장구하기 운동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30일 이기호 노동부장관으로부터 주례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적극적인 고용창출로 실업을 극복하자는 방안은 올바른 방향"이라며
한국경제신문이 추진하고 있는 OMJ 캠페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대통령은 "TV와 신문이 함께 손잡고 이러한 운동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확산되도록 하는게 좋겠다"며 "사전에 정지작업을 벌여 알맹이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실업자들이 취직된다는 확신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며 "운동을 통해 단 1천명이라도 직장을 구한 사례가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통령은 또 "직장을 알선해준 측과 직장을 구한 사람이 사례를 발표
하면서 모두가 손잡고 우리 모두 잘해 보자는 행사를 만들어 보라"고 지시
했다.
이 장관은 이날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내년에 2만명을 해외에 취업
시키겠다"고 보고했다.
이를 위해 이 장관은 "정보통신 금융등 전문직종 1만명에게 어학교육비를
지원하고 해외취업 관련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최근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고학력 미취업자들의 실업해소를
위해 인턴훈련, 고학력자용 공공근로사업, 공공부문 정보화, 대학및 연구원
의 연구조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1일자 ).
전국적으로 알리고 확산시켜 실질적인 직장구하기 운동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30일 이기호 노동부장관으로부터 주례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적극적인 고용창출로 실업을 극복하자는 방안은 올바른 방향"이라며
한국경제신문이 추진하고 있는 OMJ 캠페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대통령은 "TV와 신문이 함께 손잡고 이러한 운동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확산되도록 하는게 좋겠다"며 "사전에 정지작업을 벌여 알맹이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실업자들이 취직된다는 확신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며 "운동을 통해 단 1천명이라도 직장을 구한 사례가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통령은 또 "직장을 알선해준 측과 직장을 구한 사람이 사례를 발표
하면서 모두가 손잡고 우리 모두 잘해 보자는 행사를 만들어 보라"고 지시
했다.
이 장관은 이날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내년에 2만명을 해외에 취업
시키겠다"고 보고했다.
이를 위해 이 장관은 "정보통신 금융등 전문직종 1만명에게 어학교육비를
지원하고 해외취업 관련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최근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고학력 미취업자들의 실업해소를
위해 인턴훈련, 고학력자용 공공근로사업, 공공부문 정보화, 대학및 연구원
의 연구조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