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그룹 하도급법 위반 전체의 3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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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의 하도급법 위반이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는 현대 롯데 한라 금호등이 많이 위반했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
난 3년간 30대 그룹의 하도급법 위반건수는 총 1백51건에 달했다.
이중 5대그룹의 위반사례는 45건으로 전체의 29.8%를 차지했다.
그룹별로는 현대그룹이 지난 96년부터 금년 10월1일까지 하도급법을 17번
위반해 30대 기업집단 가운데 위반건수가 가장 많았다.
또 롯데와 한라그룹이 각각 15건이었으며 금호 10건,대우 9건 등의 순이
었다.
삼성과 LG는 각 8건,동아는 7건 이었다.
현대그룹 중에서는 중공업이 7건,건설이 4건,정공과 엔지니어링이 각 2건
씩을 위반했다.
롯데그룹에선 기공이 6건,건설이 5건이었다.
한라그룹에서는 중공업이 8건을 위반했다.
한편 도급순위 1백위 이내의 건설업체만을 대상으로 97년 이후 하도급법
위반건수를 보면 최근 부도를 낸 한국종합건설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
대중공업이 6건, 한양과 동양고속건설이 각 5건이었다.
또 벽산건설과 기산 서광건설산업 등은 4건씩이다.
김준현 기자 kimj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일자 ).
그룹별로는 현대 롯데 한라 금호등이 많이 위반했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
난 3년간 30대 그룹의 하도급법 위반건수는 총 1백51건에 달했다.
이중 5대그룹의 위반사례는 45건으로 전체의 29.8%를 차지했다.
그룹별로는 현대그룹이 지난 96년부터 금년 10월1일까지 하도급법을 17번
위반해 30대 기업집단 가운데 위반건수가 가장 많았다.
또 롯데와 한라그룹이 각각 15건이었으며 금호 10건,대우 9건 등의 순이
었다.
삼성과 LG는 각 8건,동아는 7건 이었다.
현대그룹 중에서는 중공업이 7건,건설이 4건,정공과 엔지니어링이 각 2건
씩을 위반했다.
롯데그룹에선 기공이 6건,건설이 5건이었다.
한라그룹에서는 중공업이 8건을 위반했다.
한편 도급순위 1백위 이내의 건설업체만을 대상으로 97년 이후 하도급법
위반건수를 보면 최근 부도를 낸 한국종합건설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
대중공업이 6건, 한양과 동양고속건설이 각 5건이었다.
또 벽산건설과 기산 서광건설산업 등은 4건씩이다.
김준현 기자 kimj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