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개막된 서울 국제에어쇼 ''98이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일
폐막됐다.

에어쇼 공동운영본부는 이번 에어쇼를 통해 국내 항공업체들이 외국
기업들과 5억4천5백만달러에 달하는 항공기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또 항공기 공동 개발.판매 등에 관한 계약도 맺어 장기적으로 1백50억달러
이상의 사업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16개국의 1백55개 항공업체 관계자와 해외바이어 등
1천여명이 참가했고 내국인 25만명 가량이 관람한 것으로 조사됐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