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12월물이 상한가까지 치솟는 등 전날의 활황세가 이어졌다.

지난31일 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3.15포인트 오른 48.30을 기록했다.

초강세로 출발해 전고점인 47.10을 가볍게 돌파했다.

장중내내 상승세가 이어지며 상한가까지 올랐다.

엔화강세에다 토요일에도 불구하고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장초반부터
대규모 순매수를 보인 것이 급등세를 끌어냈다.

이날 투신사가 신규로 1천2백57계약을 순매수하고 전환매로 29계약을
순매도해 1천2백28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신규와 전환매로 각각 2백8계약과 8백50계약을 순매도해
모두 1천58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와 개인도 각각 2백4계약과 3백33계약을 순매도했다.

< 송태형 기자 touhg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