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클럽은 생활용품을 할인점보다 싸게 파는 것은 물론 생활서비스
까지도 대행해 줍니다"

한솔CS클럽을 운영하는 한솔CSN의 김홍식 대표는 소비자들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쇼핑의 편리함과 생활의 편의를 동시에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솔CSN은 최근 한솔CS클럽에 가입하면 달콤한 생활서비스를 가장 싸게
받는다는 "Salt & Sugar"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회원확장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회원을 현재의 20만여명에서 연말까지 25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며
하루평균 6천여명씩 신규회원이 늘어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6월 한솔CS클럽을 선보였으나 그동안 운영노하우 부족
으로 공격경영을 자제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이제는 경험이 상당히 축적된 만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회원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회원들이 3만원의 연회비에 부담을 느끼지만 한솔CS클럽 이용으로
얻을수 있는 경제적이익은 연간 1백만원이 넘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 예로 그는 "놀이동산티켓 할인예약, 장례비 50% 할인 등 파격적인
서비스가 수없이 많다"고 덧붙였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