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노동조합, 장기신용은행과의 합병에 지지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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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노동조합은 3일 장기신용은행과의 합병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합병을 통해 금융산업 발전을 주도
하고 국가경제 부흥에 기여하는 은행으로 성장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은행 노조의 이같은 태도는 지난달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반대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한 장기신용은행 노조와는 정면 배치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은행 김일환 노조위원장은 "도매와 소매금융으로 특화돼 있는 두
은행간 합병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살려 주식가치를 극대화하고 고객
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태 기자 ste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4일자 ).
표명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합병을 통해 금융산업 발전을 주도
하고 국가경제 부흥에 기여하는 은행으로 성장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은행 노조의 이같은 태도는 지난달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반대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한 장기신용은행 노조와는 정면 배치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은행 김일환 노조위원장은 "도매와 소매금융으로 특화돼 있는 두
은행간 합병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살려 주식가치를 극대화하고 고객
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태 기자 ste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