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 최대주주 김승제씨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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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기기 제조업체인 세진의 최대주주가 이석호 회장에서 김승제씨로 변경
됐다.
5%주주인 김승제씨는 세진 주식 19.46%(39만3천주)를 장내외에서 매입해
지분율을 30.80%(62만2천주)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최대주주였던 이석호 회장 일가의 지분율 8.55%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학원 이사장인 김승제씨가 이 회장과의 합의 아래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안다"며 "아직 경영권인수 여부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관리종목인 세진은 주력사업인 소방기기시장의 침체로 최근 2년간 적자를
기록했으며 지난 3월 법원으로부터 화의절차개시결정을 받았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4일자 ).
됐다.
5%주주인 김승제씨는 세진 주식 19.46%(39만3천주)를 장내외에서 매입해
지분율을 30.80%(62만2천주)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최대주주였던 이석호 회장 일가의 지분율 8.55%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학원 이사장인 김승제씨가 이 회장과의 합의 아래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안다"며 "아직 경영권인수 여부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관리종목인 세진은 주력사업인 소방기기시장의 침체로 최근 2년간 적자를
기록했으며 지난 3월 법원으로부터 화의절차개시결정을 받았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