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은 3일 LA현지법인인 가주한일은행(FSB)을 팔아 3천2백30만달러(총
매각대금의 95%)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각으로 한일은행은 약 1천9백만달러(원화 2백50억원)의 이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일은행은 지난 7월 미국계 중견은행인 포퓰러은행과 3천4백60만달러에
매매계약을 체결했었다.

매각대금 잔여분 5%는 매각관련 비용을 정산한 후 11월 입금될 예정이다.

< 이성태 기자 ste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