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합작회사 설립...중앙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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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인 중앙소프트웨어(대표 최경주)가 중국에 합작회사를 설립, 산업
자동화 기술 및 제품의 수출에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 최대의 민영기업인 동방그룹 및 동방RDC와 현지에 합
작법인(동방CSC시스템유한공사)을 설립키로 현지에서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규모는 1백만달러로 양사가 50%씩 지분을 갖게 되며 양국 정부의 승인
을 얻은 후 내년 1월1일자로 법인을 정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국내 벤처기업이 중국 대기업과 손잡고 중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합작사는 북경 하얼빈 상하이에 거점을 마련, 빌딩자동화 및 수도 가스등
환경 관련 분야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내년 하반기중 종업원 1천명 규모의
공장을 지어 산업전자 제품을 양산키로 했다.
생산품은 동방그룹의 전국 지사망을 비롯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 99년 6백
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동방그룹은 건설 유통 금융 해운분야 등에 13개 계열사, 미국 일본 러시아
스페인 등에 11개 지사망을 둔 회사다.
문병환기자 m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5일자 ).
자동화 기술 및 제품의 수출에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 최대의 민영기업인 동방그룹 및 동방RDC와 현지에 합
작법인(동방CSC시스템유한공사)을 설립키로 현지에서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규모는 1백만달러로 양사가 50%씩 지분을 갖게 되며 양국 정부의 승인
을 얻은 후 내년 1월1일자로 법인을 정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국내 벤처기업이 중국 대기업과 손잡고 중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합작사는 북경 하얼빈 상하이에 거점을 마련, 빌딩자동화 및 수도 가스등
환경 관련 분야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내년 하반기중 종업원 1천명 규모의
공장을 지어 산업전자 제품을 양산키로 했다.
생산품은 동방그룹의 전국 지사망을 비롯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 99년 6백
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동방그룹은 건설 유통 금융 해운분야 등에 13개 계열사, 미국 일본 러시아
스페인 등에 11개 지사망을 둔 회사다.
문병환기자 m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