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대표 김용곤)는 이동통신용 송수신 전파차단기를 내놓았다.

삼성전기와 공동개발한 이 제품은 한정된 공간내에서 이동통신 기기에
송수신되는 모든 전파를 원천적으로 막아 기기를 사용할수 없게 한다.

''웨이브락''이란 이름의 이 제품은 무게 1백g 정도의 초소형으로 직경
10m 20m 두 모델로 출시됐다.

설치장소는 콘서트홀 병원 극장 교회 도서관 결혼식장 등이 적합하며 특히
이동통신 송수신 전파로 인해 유발될수 있는 병원 의료기사고 및 비행기
선박 등의 사고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회사관계자는 말했다.

(02)824-4100

< 문병환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