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수화로 주문 받아요" .. 직원들 수화교육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제부터 수화로 주문 받아요"
한국 피자헛은 청각장애 고객을 위해 서울.경기 지역의 전매장 직원에게
수화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외식업계에서 수화로 주문을 받기는 피자헛이 처음이다.
수화교육은 4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두차례씩 3주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에따라 오는 20일부터 수도권 매장을 방문하는 청각장애인은 아무런
불편없이 피자를 시켜먹을 수 있다.
한국 피자헛의 조인수 사장은 "수화교육은 본사가 벌이고 있는 청각장애인
돕기행사의 일환"이라며 "물질로 장애인을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화로
소외감을 덜어주는 것도 이에 못지않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의 일정으로 청각장애인 후원을
위한 "훼밀리 자선카드"회원도 모집하고 있다.
회원이 되려면 전국 피자헛 매장에 3천원을 납부하거나 3만원이상의 피자를
구매하면 된다.
< 서명림 기자 mr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5일자 ).
한국 피자헛은 청각장애 고객을 위해 서울.경기 지역의 전매장 직원에게
수화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외식업계에서 수화로 주문을 받기는 피자헛이 처음이다.
수화교육은 4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두차례씩 3주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에따라 오는 20일부터 수도권 매장을 방문하는 청각장애인은 아무런
불편없이 피자를 시켜먹을 수 있다.
한국 피자헛의 조인수 사장은 "수화교육은 본사가 벌이고 있는 청각장애인
돕기행사의 일환"이라며 "물질로 장애인을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화로
소외감을 덜어주는 것도 이에 못지않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의 일정으로 청각장애인 후원을
위한 "훼밀리 자선카드"회원도 모집하고 있다.
회원이 되려면 전국 피자헛 매장에 3천원을 납부하거나 3만원이상의 피자를
구매하면 된다.
< 서명림 기자 mr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