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선물시장에서 12월물은 전날보다 1.55포인트 오른 49.30에 마감됐다.

장중내내 혼조세를 보였으나 장막판에 4천계약이나 되는 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등세로 돌아섰다.

이에따라 장중내내 이론가 대비 저평가상태에 머물던 선물가격은 이론가격
보다 0.20% 높은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1만1천8백63계약, 거래대금은 2조6천8백40억원이었다.

프로그램 매수대금은 1백86억원, 매도대금은 4백94억원이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신규매매기준으로 5백38계약을 순매수했다.

일반투자자도 7천2백22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투신사와 증권사는 각각 2백18계약 및 52계약을 순매도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