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는 중국 광동성 동관시에 오디오공장을 준공,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착공한 이 공장은 아남의 첫 해외수출기지로 연간 50만
세트의 오디오를 생산할수있다.

아남은 미국 웰톤( Wellton ),독일 켈레( Quelle )사등으로부터
리시버 CDP 카세트데크등을 주문받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생산,수출하게된다.

아남은 내년중 생산라인을 4개에서 8개로 증설해 생산량을 50만대에서
1백20만대로 늘릴 방침이다.

박주병 기자 jbpar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