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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방적 워크아웃 신청 .. 채권단, 14일 협의회 열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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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방적과 충방이 4일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다.

    채권단은 오는 14일 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충남방적과 충방을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할 지 여부를 결정한다.

    조흥은행은 두 회사가 면방경기 침체로 매출증가세 둔화와 적자누적,
    금융기관에 대한 차입금상환에 따른 유동성 부족등으로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의 9월말 현재 금융권 차입금은 <>은행권 1천8백42억원 <>종금
    3백38억원<>보험.리스 4백40억원등 모두 2천6백20억원이다.

    두 회사는 채권단에 낸 정상화계획에서 부동산 매각등을 통해 1천1백70억원
    을 자체 조달하고 모방사업을 포기할 계획을 갖고 있다.

    충남방적은 지난 54년 설립된 국내 면방업계의 선두주자.

    70년대말 30만추 규모의 대전공장을 설립, 아시아 최대의 단일공장 기록을
    보유하기도 했다.

    그러나 92년 대전공장 화재를 계기로 설비를 최신화하면서 총 2천억원
    이상을 투입, 자금압박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96년에는 베트남과 인도에 해외공장을 건설하는등 잇달아 대규모
    투자를 단행, 자금부담이 가중됐다.

    더욱이 최신설비를 본격가동하기 시작한 지난해에는 IMF사태가 겹치면서
    투자자금 회수는 커녕 환율상승및 매출부진에 시달렸다.

    이에따라 올상반기 금융비용부담률이 20%까지 뛰고 경상적자도 2백억원에
    달하는등 지난 95년이후 줄곧 적자에 허덕였다.

    이때문에 설비기준으로는 국내면방업계 최대를 자랑하면서도 매출(97년
    1천9백억원)은 6위에 머무르는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한편 충남방적은 온양그랜드 호텔을 운영하는 충방, 자동차 부품업체인
    대한이연등 12개 계열사중 상당수를 매각하거나 청산, 주력사업인
    면방중심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할 계획이다.

    < 노혜령 기자 hroh@ 이성태 기자 ste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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