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기술원이 개발한 동영상 압축기술 3건이 차세대 국제 동영상
압축표준인 "MPEG4"으로 표준으로 채택됐다.

삼성종합기술원은 최근 미국 애틀랜틱시티에서 개최된 제45차 MPEG
회의에서 객체기반 멀티미디어 정보처리에 필수적인 정지영상용 가변형상
부호화 방식등 3건이 잠정표준안으로 채택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잠정표준으로 채택된 기술은 정지영상용 가변형상 부호화 방식,
순차적 메쉬(Mesh)정보 압축.재현 방식등이다.

삼성종합기술원은 이에 따라 영상정보 화소보간 기술등 기존에 채택된
5가지 기술을 포함, 모두 8가지 기술을 MPEG4 표준으로 확보하게 됐다.

따라서 삼성은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상당한 기술료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 정종태 기자 jtch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