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김포시 장기동에서 "늘 고향같은 마을"을 슬로건으로 청송마을
현대아파트를 공급중이다.

청송마을은 5만1천평의 부지에 총 2천5백13가구가 들어선다.

이중 1차분 7백67가구가 현재 분양중이다.

분양평형은 32~65평형, 분양가격은 1억2천8백만~2억7천1백만원으로 평당
4백만원선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살기 편한 아파트를 만들겠다는게 현대건설의 구상이다

입주예정일은 2001년 5월.

<> 입지여건

전원주거지로서의 쾌적성이 돋보인다.

남부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가는 길도 여러갈래다.

한강을 경계로 일산 신도시와 마주보고 있다.

48번국도와 접해있으며 김포인터체인지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올림픽대로와의 연결도 수월하다.

또 영종도국제공항과 경인운하의 관문으로 현재 부분개통된 서울외곽순환
도로 신공항고속도로 한강제방도로가 확장되는 2000년께는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진다.

대명포구 약암온천이 차로 10분거리에 있으며 문수산 국민관광단지 온천지구
등의 위락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 단지특징

물결이 퍼져나가는 파노라마형으로 단지를 배치했다.

주차장 등 단지내 건물들도 곡선형태로 전통미를 살릴 계획이다.

한국대표단지로 만들기 위해 37%의 높은 녹지율, 2백9%의 낮은 용적률을
적용했다.

주차공간을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에는 5개의 정원을 조성해 쾌적함을
높였다.

입주자편의를 위해 각종 첨단시스템도 채용된다.

PC통신 인터넷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통합배선시스템을 설치,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도난 화재 가스에 대비한 경보장치가 내장되며 위성방송송수신시스템도
갖춰진다.

또 중앙수처리시스템으로 중금속 등 유해성분을 제거,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한다.

<> 평형별 특징

최소평형인 32평형은 전용면적 극대화에 주력했다.

또 확장형 침실 등 생활공간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

전통미에 현대감각을 가미한 인테리어를 채용했다.

42평형은 부부전용욕실을 갖췄다.

주부들의 의견을 반영, 넓은 수납공간과 전실을 확보했다.

현관바닥은 인조대리석으로 마감, 품격을 높였다.

51평형은 거실바닥을 원목으로 시공, 숲속을 거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관앞의 전실을 넓게 만들었다.

58평형은 저소음변기 고급비데를 설치하는 등 호화스런 분위기 연출에
중점을 뒀다.

또 침실을 5개까지 만들 수 있도록 가변형으로 설계했다.

가장 큰 평형인 65평형은 최고급마감재로 시공한다.

주부의 편의를 위해 전실에서 주방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 분양조건

초기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잔금비중을 60%까지 올리는
등 대금납입조건을 변경했다.

우선 분양가의 15%이던 계약금을 10%로 낮췄다.

65%이던 중도금비율도 30%로 대폭 하향조정했다.

입주자들은 99년 3월, 8월, 2000년 1월에 분양가의 각10%를 중도금으로
내면 된다.

이에따라 잔금비율이 분양가의 20%에서 60%로 세배나 높아졌다.

중도금대출알선도 해준다.

신한은행에서 연14.95%의 확정금리로 평형에 따라 3천만~5천만원을 대출해
준다.

32평형은 11월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중도금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문의 (0341)986-7114~6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6일자 ).